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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험관

1차 시험관 #2] 늘어난 배주사_가니레버, IVF

11월 27일

★늘어난 자가주사

 

초음파 검사 후에 진료실 앞에서 대기한다.

 

진료실 들어가니 교수님이 상태는 어떤지 주사는 괜찮았는지 친절하게 여쭤보신다.

주사 반응은 괜찮아서 그대로 유지하고 조기 배란 방지 주사가 추가된다.

 

좀더 주사를 맞고 12월 1일에 재진 예약을 했다.

 

수납 후 주사를 받아 주사실로 간다.

오늘은 바로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새로운 주사에 대해 맞는 방법도 설명해주셨다.

 

폴리트롭은 맞아 왔던 주사이고, 이번에 새로 가니레버, IVF가 추가되었다.

 

오늘은 주사실에서 폴리트롭, 가니레버를 맞고 IVF 주사법을 설명 들었다.

 

약병 2개 입구 알콜솜 소독  물약을 주사에 주입 → 가루약에 물약 투입 후 녹여줌  다시 주사에 주입 바늘 교체  주사

 

병원에서 폴리트롭, 가니레버 2가지를 맞았는데,

간호사님이 속전속결 아주 깔끔하고 빠르게 놔주셨다. 친절한 프로의 솜씨

가니레버는 처음 맞았는데 꼬집히는 통증이 있어 여쭤보니 폴리트롭에 비해 양도 많고 약 자체도 좀 더 아프다고 하셨다.


진료+검사+주사 :  90,500원

시술정부 지원금 : -81,450원

 

당일 결재 금액 : 9,050원


초음파 미리 수납 :  7,400원

시술정부 지원금 : -6,660원

 

결재 금액 : 740원


11월 27일, 11월 27일

★폴리트롭&가니레버 2가지

 

27일은 병원에서, 29일은 자가 주사로 남편 코알이가 놔줬다.

가니레버는 여전히 아프다.. 꼬집는 통증..

 

일체형 주사기로 안전캡만 열고 천천히 주사하면 된다~

주사 후엔 알콜솜으로 문지르지 말고 꾹 눌러주기!

 

이 과정은 이제 익숙해진다 점점!!


11월 28일, 11월 29일

폴리트롭&가니레버&IVF-M 3가지

 

격일로 IVF를 맞아야 한다. 간단하지만 손에 익지 않아서 더 당황스럽기도 하다;;

 

IVF주사 준비하기!!

약병 2개 입구 알콜솜 소독  물약을 주사에 주입 → 가루약에 물약 투입 후 녹여줌  다시 주사에 주입 바늘 교체  주사

 

이렇게 약을 섞어주고 바늘 교체해주면 주사 준비는 끝이다.

일체형만 맞다가 이렇게 주사기 형태로 맞으니 느낌도 새롭고 통증도 새롭다... 아파.. ㅠ

 

주사가 크니까 더 무서워서 그런지 아프다..

기분 탓인가 보니.. 아니.. 바늘도 두껍.. ^^

 

이렇게 11월도 지나간다..!!


내원 시 몇 가지 궁금한 점을 여쭤봤다. (편의상 간단하게 요약해서 적음)

 

Q. 검색해서 나온 글보다 주사 용량이 적은데 그 이유는?

- 다낭성이라 약을 약하게 쓰고 상태를 봐야 함

 

Q. 난자가 많이 배란될수록 좋은 걸까?

- 배란이 많이 되면 그만큼 몸에 무리가 가고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 할 순 없음

 

Q. 시험관 준비 중 부부관계는? (배 주사 투여)

- 부부관계를 출혈이나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안 하는 걸 추천

 

Q. 보약을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 먹지 않아야 함


<▼이전 난임기록>

https://hyuntae84.tistory.com/89

 

난임기록] 1차 시험관 시도 (사전 검사, 자가 배주사)

10월 자연 임신 도전 실패 후 고민이 많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해볼지 고민이 커져갔다. 인공수정까진 용기가 났는데 시험관은 힘들고 아프다던데... 겁이 났다. 생리3일

hyuntae84.tistory.com

※ 작성은 당일이 아니지만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성실히 작성했습니다.

   저 허랑이의 기록이며,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했습니다.

   본문의 날짜를 참고해 봐주세요. (작성일과 사건일이 2달정도 차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