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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험관

난임 기록 #3] 난임부부 시술 지원금 받기 (★미리 준비하자!)

이번에 시험관을 결정했다!! 그 과정에서 아차 싶은 점을 적어보려 한다.

난임부부 시술 지원금 받기!

이건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나처럼 고민만 하다가 생리 3일 차 당일 가서 시험관 할래요! 이랬다간 머리가 아플 것이다..

 

본인이 지원 대상임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지원 대상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

2020년 기준_ 보건소 캡쳐

2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는 180,237원/ 지역가입자는 185,03원 이하로 납부하고 있으면 지원 대상자이다.


▼ 2021년 소득판별 기준표

 

2021년 기준_ 보건소 캡쳐


신청 방법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 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방문 신청

 준비 서류 

1) 난임부부지원 신청서 1부

2) 난임진단서 원본 1부 (1차 신청시에만 제출)

* 난임진단서는 정부지정난임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시술 의사에게 발급받아 제출해야 함

3) 주민등록등본 1부

-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을 통한 확인에 동의할 경우 생략 가능하나, 부부 또는 직계비속이 별도의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거나 국제 결혼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1부 제출 

4) 신청일 기준 직전 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맞벌이인 경우 부부 모두 제출) 1부

-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을 통한 확인에 동의할 경우 생략 가능하나, 건강보험료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제출 

5) 사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명원 1부. 

6) 휴직자의 경우 휴직증명서

- 유급휴직자의 경우 급여명세서

 

이렇게 보면 준비 서류가 많아 보이는데 보건소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정부24 온라인 신청

정부24 홈페이지 안내 캡쳐

정부24 신청 시 부부 모두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부인이 난임지원금 신청 후 [배우자 확인]을 클릭한 후 남편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동의를 해야 완전히 신청이 완료 되는거다!! 


나 같은 경우 난임진단서만 준비해서 정부24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난임 진단서는 필수 서류이고 주치의에게 요청해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이 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관 진행 시 미리 받아두는 게 좋다!

 

<개인정보제공 동의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에 동의했기 때문

구비 서류는 진단서만 사진을 찍어 첨부 제출했다.

 

정부 24에서 신청해도 보건소에서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금 결정 통지서가 급하다면 신청 후 보건소에 확인 전화를 하는게 좋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나오면 보건소에서 전화를 주신다.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청 후 지원결정 통지서를 받아 병원에 제출하면 끝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통지서에 명시된 유효기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꼭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험관 진행하고 한꺼번에 신청해야지 싶은 생각에 지난 후, 신청하면 앞서 진행한 건 지원금 적용을 못 받는다.


◈ 간단 정리

 

시험관을 결심하게 되면 난임 진단서를 준비해야 한다!

진단서 내용 중에 정자검사일은 6개월 이내여야 한다

  ↓

신청방법1. 보건소

신청 시 전화로 필요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방문 후 신청

 - 장점 : 영업시간 내에 바로 통지서를 받을 수 있음

 

신청방법2. 정부24

온라인 신청 시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신청 (부부 공인인증서 모두 필요)

 - 장점 : 구비서류 간편화 (개인정보 동의)

정부24 신청 후 완료되면 보건소에서 안내전화를 주신다.

  ↓

출력 후 병원에 제출

 

지원금 적용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지원금이 제외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이렇게 따로 지원금 신청 내용을 적은 이유는

생리 3일차에 병원 내원 직전까지 고민하다 내원해서 시험관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당일 바로 필요한 검사와 주사가 있기때문에 난임지원금을 미리 신청해야했던거였다. ㅠ_ㅠ

 

다행히 우린 지원결정통지서에 유효기간이 검사 당일로 나와서 다음내원때 지원금 적용으로

다시 재결재 해주었다.

 

자칫 신청이 더 늦어졌다면 첫날 검사비와 주사비용은 지원을 못받을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