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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험관

난임 기록 #2] 두번째 자임 도전 (페마라, 난포 터지는 주사)

지난 8월에 첫 내원해서 호르몬 검사, 나팔관 조영술, 정자검사를 진행했다.

배란 날짜를 받아 자연임신에 도전하려했는데, 과도한 배란으로 피임을 하라고 하셨다.

https://hyuntae84.tistory.com/84

 

난임 기록] 첫 내원, 호르몬 검사와 나팔관조영술

1년의 임신 시도에 실패해서... 기다림도 스트레스가 될 때쯤 강남차병원에 방문을 했다. 전화로 미리 안내를 받아서 생리 3일 차로 예약을 잡았다. 8월 21일 (생리 3일 차) ★호르몬 검사, 정자검

hyuntae84.tistory.com

 

그리고 다음 생리 3일차에 강남차병원을 방문했다.


9월 26일 (생리 3일 차)

★페마라 처방

 

이번에도 생리 3일 차에 내원을 했다.

 

이전에 처방받았던 클로미펜은 과도한 배란으로 나랑 맞지 않아서 다른 처방을 받았다.

 

페마라 2알씩 5일간 복용하면 된다.

이번엔 부디 시도 할 수 있길 기도했다.

 

진료비  :    7,100원

외부 약국 : 11,200 (페마라 처방)


10월 05일 

★초음파 배란 확인

 

진료 이전에 초음파를 확인하고 진료를 대기한다.

 

이번엔 왼쪽에 2개 배란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B형간염 예방주사 2차를 접종했다.

 

진료비+초음파 :   26,900원

B형간염예방주사 : 17,310원


10월 07일 

★첫 난포 터지는 주사

 

왼쪽에서 1개 배란 예정이라고 하셨다.

 

드디어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으라는 안내를 받았다!

주사를 맞고나면 36시간 내에 배란이 된다고 한다.

 

수납 후 원내 약국에서 주사를 받아서, 주사실로 가면 놔준다.

배주사인 줄 모르고 갔다가 살짝 놀랬다.. ㅎㅎㅎㅎ

 

진료비+초음파 :   26,900원

난포 터지는 주사 : 41,570원


10월 8일, 10월 10일 이렇게 2번 숙제를 받았다.

임신 테스트는 마지막 숙제 후 2주 후에 해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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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실패를 했다..

 

글 찾아보니, 배란일을 받을 때 시간까지 일려주기도하던데...

시간을 물어보지 않아서 오빠랑 언제 숙제를 해야하나 난감하긴 했다;;

(구체적으로 시간도 물어보껄... 후회했다.. ㅠ)

 

 

다음 달엔 일이 있어서 병원에 가지 않고 노력해봤다.

2달 동안 배란 유도제를 복용한 탓인가 입 주위에 여드름이 엄청났다.

 

역시, 쉽지 않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