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험관시도

1차 시험관 #3] 난자 채취 준비_오비드렐, 테카펩틸 주사 12월 01일 ★난자 채취일 예약 초음파 검사 후 드디어 난자 채취일이 잡혔다! 나는 다낭성이라 체질상 과자극이 예상되고 있다고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과자극이 된 난소를 가라 앉히고 동결배아로 이식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신선 이식은 불가하다.. ㅠ_ㅠ 아쉬움.. 냉동이식은 채취 후 다음 사이클에 이식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용종이 확인되었고 지금도 계속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난자 채취할때 보시고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한다고 하셨다. 교수님 예상은 난자 채취→용종 제거→냉동배아 이식으로 진행될 거라고 하셨다. 오늘 처방은 먹는 약과 자가 주사가 있다. 진료를 보고 난 후 간호사님이 이렇게 다음 과정을 잘 설명해주신다.. 참 친절한 병원!! ①수납 후 ②원내 약국에서 주사약을 받은 후 ③채혈하고 (피.. 더보기
1차 시험관 #2] 늘어난 배주사_가니레버, IVF 11월 27일 ★늘어난 자가주사 초음파 검사 후에 진료실 앞에서 대기한다. 진료실 들어가니 교수님이 상태는 어떤지 주사는 괜찮았는지 친절하게 여쭤보신다. 주사 반응은 괜찮아서 그대로 유지하고 조기 배란 방지 주사가 추가된다. 좀더 주사를 맞고 12월 1일에 재진 예약을 했다. 수납 후 주사를 받아 주사실로 간다. 오늘은 바로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새로운 주사에 대해 맞는 방법도 설명해주셨다. 폴리트롭은 맞아 왔던 주사이고, 이번에 새로 가니레버, IVF가 추가되었다. 오늘은 주사실에서 폴리트롭, 가니레버를 맞고 IVF 주사법을 설명 들었다. 약병 2개 입구 알콜솜 소독 → 물약을 주사에 주입 → 가루약에 물약 투입 후 녹여줌 → 다시 주사에 주입 →바늘 교체 → 주사 병원에서 폴리트롭, 가니레버 2가지를.. 더보기
1차 시험관 #1] 사전 검사, 자가 배주사 10월 자연 임신 도전 실패 후 고민이 많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해볼지 고민이 커져갔다. 인공수정까진 용기가 났는데 시험관은 힘들고 아프다던데... 겁이 났다. 생리3일차 내원해서 진료실 들어가기 직전까지 갈팡질팡했다... 11월 23일 (생리 3일 차) ★시험관 사전 검사, 난임 지원금 신청 고민하다 교수님과 면담을 시작했다. 인공수정은 정자의 운동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 부부의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하셨다. (물론 인공수정이 0% 실패할꺼 하는 건 아니다. 다만 확률적으로만 봤을 때..) 정자 검사일도 6개월 이내여야 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좀 더 확률이 높은 시험관을 결정했다. 여기서 나는 시험관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나만 결심하면 할 수 있을 거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