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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반려견 펜션] 태안 <하늘지기 반려견 펜션> 숙박 리뷰_너무 좋아서 재방문!!

안녕하세요!

 

콩순이랑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낸지 4년째예요~

 

이번에 다녀온 펜션은 제작년(2018년)에 다녀왔던 곳을 재방문 했어요~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거든요~ (매해 휴가는 즐거웠지만요~)

 

저희가 다녀온 애견펜션은~

 

태안에 있는  하늘지기 애견 펜션 이예요~

 

전체 객실이 총 6개인 애견펜션치곤 작은 펜션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 모든 객실은 2인(최대3인)이라서 모두 모여도 인원이 많진 않죠?

 

남편인 코알이는 이런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객실이 적다고 시설이 부족한건 절대 아니예요~!!

 

너무 만족스러운 애견펜션이라 애정을 담아 소개해 볼께요~


애견 펜션에서 가장 중요한 넓은 잔디운동장~!!

전체적으로 돌계단으로 공간이 나뉘어있어요~

위쪽부터 숙소, 인조잔디, 천연잔디 운동장이랍니다~

 

잔디운동장은 살짝 기울기가 있어요~ 같이 뛰어 놀다보면 아래서 위로 뛸땐 살짝 힘들어요 ㅋㅋ

 

콩순이가 뛰어노는거 보니 생각보다 꽤 넓죠?!

운동장 한쪽에 어질리티도 있어 시도해 봤는데 재밋더라고요~ ㅎㅎ

 

잔디운동장엔 카페, 데크테이블, 야외 수영장, 포토존, 실내수영장, 셀프목욕실이 잘 갖추어 있어요~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야외에 있는 분홍색 데크 테이블이예요~

 

총 5칸으로 나뉘어 있는데 넉넉하니 눈치 안보고 쓸 수 있어요~ ㅎㅎ

 

저희는 여기에서 맥주랑 만세튀김 먹었는데.. 크..... 또 먹고싶어요~

의자도 편하고 잔디 운동장을 바라봐도 편해지는 기분~

화사한 색감에 분위기도 업업~!!


다음 소개는 카페예요~

 

펜션에 셀프 커피바를 해놓은곳 가봤는데 부실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여긴 제가 가본곳중에 제일 깔끔하고 잘 되어있었어요~

 

원두 커피 머신도 있구 다양한 차도 준비되어 있어요~

냉장고에 캔음료랑 패드음료가 있어서 취향껏 따라 마시면 되요~

 

그리고 카페 안을 둘러 보던 중 사람용, 반려견용 모기 기피제랑 모기약(사람용)도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ㅎ

운동장에서 놀다가 모기 물렸을때 바로 바르닌까 좋더라고용~

그리고 여분의 반려견 물그릇이 준비되어 있어서 곳곳에 배려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잔디에서 뛰어놀다 지치면 들어와서 쉬어요.. ㅎㅎ 왜냐면 여긴 엄청~ 시원하거든요~ ㅎㅎ

 


이번엔 놀이하면 빠질 수 없는 야외 수영장이예요~!!

분홍색과 하늘색으로 화사한 수영장이죠~?!

펜션엔 9키로 미만 아이들이 오기때문에 중소형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물깊이예요~

 

수영장 출입도 경사면이라 반려견 혼자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콩순이 진짜 물개같죠?! 

 

예전에도 수영장 데려갔었는데 구명조끼 입고 허우적 거렸었는데 

2년전 여기 와서 조끼없이 첫 수영을 했거든요~

 


야외 수영장 뒤로 포토존이 있는데~ 그 안에 이렇게 실내 수영장이 같이 있어요~

 

실내 수영장엔 반려견 셀프목욕이랑 드라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실내 수영장에선 반려견 혼자 나올 수 없는 구조여서 꼭 보호자가 함께 하셔야해요~!!

 

포토존은 너무 이뻐요 ㅠㅠ 진짜 콩순이가 모델의 피가 흐르는지 너무 잘 찍더라고요~

자랑 좀 할께요~ 모델 콩순이예요~

 

사진 너무 귀엽죠?! 

콩순이도 엄청~ 귀엽지만~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진짜 너무 이쁘게 잘해놓은거 같아요~


이제 신나게 놀았으면 목욕을 해야겠죠?!

셀프 목욕실이예요~

 

목욕시키는 곳이랑 드라이룸도 2대가 비치되어 있어요~

드라이룸 외에도 빗질하며 말릴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드라이룸에 콩순이 넣었는데 싫어해서 ㅠㅠ 저희는 그냥 드라이기로 열심히 말렸어요~ ㅋㅋ


숙소도 보여드려야하는데 너무 열심히 노느라 숙소 실내 사진은 없네요 ㅎㅎ

 

숙소는 청결하고 홈페이지 사진과 똑~같아요~ 

가끔 가서 사진하고 달라서 실망하곤 하는데 ㅎㅎ 여긴 관리가 잘 되어있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건 바베큐 베란다?예요!! ㅎㅎ

 

바베큐는 좋은데 벌레는 너무 싫거든요 ㅠㅠ

그런데 이곳은 방충망으로 다 막혀있어서 벌레가 없어요~

천장에 환풍기도 있고 선풍기도 있어서 많이 덥지 않았어요~

2박 3일동안 저희는 첫날은 조개구이, 둘째날은 바베큐 해먹었는데 사장님 진짜 친절하셨어요~ ^^

 

 

저희는 2년전 방문때랑 같은 방에 묶어서 더 익숙했답니다~ ㅎㅎ

 

2년전에도 이번에도 사장님 두분 모두 친절하셔서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낼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재방문 하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