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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응암동 먹거리] 이삭토스트 야식 리뷰 '추억의 맛'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먹은 야식을 포스팅을 해보려고요!

 

메뉴는 보시다 싶이 토스트예요~

 

저 대학생때 학교 앞 이삭토스트가게가 있었거든요~

수업 끝나고~ 공강시간에 가서 엄청~~~~~ 사 먹었거든요~

정말 추억의 맛이죠...

 

어느덧... 10년전 기억이네요.... (눈물이... ㅠ_ㅠ)

 

아 그러던중에 밥은 먹었는데 입은 심심하고 그럴때 있잖아요~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에 번뜩 떠오르는 메뉴가 이거였죠!


 이 삭 토 스 트 


 

그래서 바로 찾아보니 집 근처에 이삭토스트집이 검색되더라고요!!!

 

가게 닫는 시간이 10시라서 9시 30분에 남편 등짝을 때려 이삭 토스트로 내보냈죠 ㅎㅎ

아무래도 남편이란 직업은.. 극한 직업인거 같아요~

 

막상 주문하려니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민 되더라고요...

남편 보내고 계속 인터넷으로 메뉴보고 추천메뉴 검색해보고..

오랜만에 먹으닌까 맛있는걸 먹고 싶더라고요~

 

다 맛있겠지만.. 학생땐 기본을 많이 먹었는뎅...

그걸 시키려 생각했는데 막상 다양한 메뉴를 보니 마음의 갈등이.. ㅎㅎ

 

 


고심한 끝에 저희 주문 메뉴는~

"더블 치즈 돈까스베이컨 베스트, 햄치즈"

 

빨리 온다고 왔는데.. 살짝 식었드라고요....

토스트는 나와서 바로 뜯어먹어야 하는데~~~ 크흐~

 

아시죠? 살짝 표면이 바삭한 식빵에 안에 푸짐한 속을 느끼며 먹어야하는데~

다음엔 매장가서도 먹어봐야겠어요!!

 

 

자 이제 주문한 메뉴 보여드릴게요!! 


"더블 치즈 돈까스"

돈까스 덕후인 남편을 위한 초이스였어요~

한입 베어 먹는데 돈까스보단 정말 치즈 폭탄이었어요 ㅎㅎㅎ

제 입엔 토마토소스인가? 좀 자극적이긴 했는데, 진한 치즈맛과 단맛이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어요~

 

남편은... 돈까스 is 뭔들.. ㅋㅋ 맛있데요 ㅋㅋ  


"베이컨 베스트"

이건 기대를 좀 했어요 제 사심으로 시킨 메뉴예요~

단짠이 완벽했죠 ㅎㅎ

 

달달한 이삭토스트 소스 있잖아요~ 엄청 달달한데~

아삭한 양배추베이컨의 짭짤함이 잘 어우러진달까요?

이삭토스트는 양배추 빠지면 아쉽잖아요!! 양배추 들어있는 메뉴 시켜야죠!!

 

예전 학교앞에선 양배추를 엄청 많이 넣어줬는데...

요즘은 그렇게 안하는건지.. 아니면 이젠 다들 적게 주시는건지..

 

아무래도 10년전과 비교하는건 아니겠죠? ㅎㅎ

그래도 엄청 맛있었어요!!


 

"햄치즈"

가장 기본인 햄치즈예요~

"심플 is 베스트"란 말도 있잖아요~ 배신하지 않는 맛이에요~

정말 재료는 간단한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정말 주문해서 나오자 마자 베어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요~~



이날.. 저녁도 먹고 야식으로 토스트 3개 먹고

아주 포만감 가득한 저녁이었답니다 ㅎㅎ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그땐 양배추 진짜 많아서 한입에 못 베어 물 정도였는데 ㅠ

그때 생각하면...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ㅠ_ㅠ 아~ 추억~~

(급 추억팔이.... 강산도 변할 시기가 지났지만요.. ㅎㅎㅎ)

 

그래도 이삭은 엄청 맛있으닌까!!

다음에 따끈할 때 또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