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먹거리] 택이네 조개전골_ 조개칼국수 리뷰 "조개탕은 덤?!!"

안녕하세요!

 

이번에 집 근처에 칼국수 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방문했어요!

 

전 칼국수를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좋아하거든요~ ㅎㅎ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없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남편과 함께 칼국수 집으로 향합니다!

 

 

[간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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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택이네 조개전골>

와서 보니까 칼국수 전문점이 아니고 조개 전골이 더 메인인거 같네요~

몰랐는데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전 칼국수가 있다면 무조건 OK입니다~

 

점심식사 시간보다 앞서 왔더니 가게 안에 몇 테이블 가족단위로 식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칼국수는 8천원이더라고요~

 

저희는 칼국수 1개, 얼큰 칼국수 1개 주문하려고 했는데

테이블마다 화구가 1개라서 육수를 통합해야 한데요 ㅠ_ㅠ

그래서 '아.. 냄비채 나오는 칼국수구나~!' 생각하고 기본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한번에 육수 2가지는 안되지만, 칼국수 1인분은 주문 된데요~)

 

기본 반찬 세팅해주시고~

보리밥과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요~

 

볶음김치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을 위한 반찬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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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보리밥도 떠와서 열무에 싹싹 비벼 먹으니 맛있더라구용~

조금 있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뚜둥!!

 

오 마이 갓~ 냄비가 좀 크다 했는데.....

허거거거거거거걱~~~!! 등장하고 저랑 남편이랑 뜨헉!! 했네요 ㅎㅎ

 

뚜껑 안쪽으로 영롱한 조개들이 보이시나요?! ㅎㅎ

전 정말 바지락 칼국수 정도 생각했는데..  이건 모듬 조개탕 아닌가요?!

 

칼국수를 시켰더니 조개탕은 덤인가요? ㅎㅎㅎ

5분 타이머 울리면 직원분이 뚜껑 열어주세요~ 뜨거우니 만지지 마세요~

 

조개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와.. 저희 칼국수 시킨거 맞죠..? ㅎㅎ

 

꼬막도 엄청 크고 실해요! 조개 엄청 실하네요 정말... 

굴도 이렇게 통째로 들어가 있네요... 조개만 먹어도 배가 부른 기분이었어요!

 

육수야... 뭐.. 눈으로만 봐도 아시겠죠? 이 정도 조개 들어갔으면... ㅎㅎㅎ

술 안 마시는 남편도 국물 떠 마시더니.. "와.. 술 한잔 땡기는 맛이다..!!" 이러더라고요 ㅎㅎ

 

조개 다 먹고 칼국수 달라고 하면 칼국수 생면을 주시네요~

육수가 끓으면 칼국수 넣고 잘 익혀 드시면 돼요~~

 

너무 배불러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맛있었나봐요 다 먹었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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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러 나왔는데 계산대에 붙어있는 종이도 센스 있네요~

옆에 커피 자판기랑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칼국수를 먹었는데 조개탕을 먹고 나온 기분.. ㅎㅎ

 

조개전골 시킨 테이블 보니 냄비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와.. ㅎㅎ

 

저희가 어정쩡한 타임에 나서 나올 때쯤 점심시간이었는데

가게 안에 꽉 찼어요~

 

푸짐하게 나오고 맛도 좋으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은거 같아요~ ^^

저희도 또 재방문할 거 같아요~

 

2020.5.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