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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응암동 먹거리] 상하이문 중국집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날씨가 비 오다 해 뜨다 그러는 거 같은데~

여기만 그런가요? ㅎㅎ 오락가락 날씨에 정신이 다 없네요~

 

이렇게 날씨가 울적하면 국물이 땡기잖아요~ ㅎㅎ

그래서 얼마전에 흐린 날씨 남편이랑 집 근처 중국 음식집에 갔어요~

 

[간단 요약]

여기가 상하이문이예요~

 

입주 초부터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전에 한번 방문 했었거든요~

그땐 간짜장과 짬뽕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이번에도 기대를 가지고 방문해봅니다~

 

요즘 흐린 날씨 탓에 짬뽕이 땡겼거든요~

 

밖에서 볼땐 작아보이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구조가 길고 안쪽이 더 넓더라고요~

 

카운터도 황금색과 붉은색의 조화로... 누가 봐도 중국 음식집이죠? ㅎㅎ

카운터 옆에 원산지 표기도 자세히 되어 있어요~

 

직접 쓰신거보니 더 믿음이 가네요~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는 딱 중국집 느낌이 팍팍 느껴졌어요~!!

들어오는 입구부터 조명까지 분위기가 완벽하네요 ㅎㅎ

 

그리고 좀더 안쪽엔 저렇게 주방이 보이는 작은 창이 있어요

주방이 오픈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신뢰감이 더 올라가는 느낌이잖아요~

 

역시나 소문대로 매장안에 손님은 가득했어요~

이정도 손님이면 동네맛집 맞죠?! 먹는중에도 손님이 계속 오시거라고요~

 

이제 메뉴판 볼께요~

 

짜장과 짬뽕 종류가 여러가지로 있네요~

 

전엔 간짜장 먹었었는데 진짜 맛있었는데 메뉴판 보니 또 생각나더라고요~

 

그치만 오늘은 흐린 날씨로 짬뽕을 먹으러 왔죠!!

 

이번에 저희가 주문 메뉴는

게살새우볶음밥, 상해짬뽕, 부추만두

이렇게 주문했어요~

메뉴판 뒤에 코스요리랑 요리 등 많이 있네요~

 

주문 메뉴중에 짬뽕이 제일 먼저 나왔어요~

고봉밥은 들었는데.. 고봉 짬뽕이라니..!! 그릇 가득하죠?! ㅎㅎ

 

가득가득 재료가 엄청 실하네요~

 

양도 가득한데 빛깔도 엄청 곱죠?! 수저와 젓가락을 부르는 비쥬얼이예요~

 

그런데 전에도 한번 먹었었는데.. 까먹었나 봐요... 맵다는 걸.....

ㅋㅋㅋ 입에 딱 넣으면 딸꾹질이 나요 ㅋㅋㅋㅋ 그런데 맛있게 매워요~

특유의 매워도 자꾸 먹게 되는 그런 매운맛 있잖아요~ ㅎㅎ

 

딸꾹질은 나오지만 젓가락은 멈추지 않더라고요~

 

그다음으로 게살새우볶음밥이 나왔어요~

 

남편이 처음 보고 양이 적은 거 아닌가? 했는데... 아.닙.니.다. ㅋㅋ

먹고 난 후 엄청 배불렀어요~ 물론 맛도 있죠~ ㅎㅎㅎ

계란국이랑 짜장 소스랑 같이 나와요~

 

볶음밥에 보통 짬뽕 국물이 나오는데 계란국이 나오는것도 좋더라고요~

 

짜장 소스도 따로 나와서 입맛에 따라 짜증 소스에 비벼 먹으니 또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부추만두가 나왔어요~

 

속이 부추가 가득 들었어요~

그런데 베어 물면 고기육즙?이 입에 쫙~ 퍼져요 ㅎㅎ

만두피도 쫄깃쫄깃 맛있어요~ ㅎㅎ

 

저랑 남편이랑 만두 먹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랬다닌깐요~ ㅎㅎ

육즙이 일품이였어요!!

 

사실 제일 궁금했던 메뉴가 만두였거든요~

예전부터 이 집 만두가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드디어 먹네요~ ㅎㅎㅎ

 

오늘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집에서 가끔 중국음식 시키는데 여기는 배달이 안돼서 아쉬워요 ㅠ

또 생각날때 남편이랑 손잡고 가야겠어요~

 

먹는내내 손님도 계속 들어오고~ 동네 맛집 맞나봐요~ ㅎㅎ

 

나중에 또 남편이랑 또 와서 먹자고 이야기 나누며 나왔어요~

맛있는 집은 계속 생각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