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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브레빌 BCG 820] 그라인더 청소 리뷰

그동안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등 커피를 즐겨 마실 때 사용했던 원두를 갈아주던 그라인더 기기에 원두가 똑!!! 떨어졌어요 이것은 바로 그라인더를 한번 청소를 해주어야 할 시기라는 거...

물 + 세제를 이용하여 다 꺼내서 완전 깨끗이 뽀득뽀득 세척해주고 싶지만 그라인더 날은 중요하니 물 대신 솔로 세제 대신에 알약 세정제로 청소해주었어요

 

오늘의 선수 입장이에요 호퍼에 원두가 없으니 뭔가 허전하네요 얼렁 청소 후에 원두로 꽉꽉 채워야겠어요

 

 

[청소 순서]

첫 번째 원두 제거

호퍼를 제거해보면 그라인더 안에 약간의 원두들이 남아 있어요 내부 청소를 위해 이 원두들을 제거해 주어야 해요

 

 

두 번째 내부 청소

남아 있는 원두를 다 빼주고 나면 그라인더를 LOCK → ALIGN으로 돌려서 빼내고 솔로 날이랑 내부 청소를 해주면 돼요

알약 세정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시 분해의 역순으로 호퍼까지 재조립해야 돼요

 

 

세 번째 알약 세정제

솔로 청소하는데 그라인더 날 사이사이에 커피 오일과 같이 찌든 것까지는 제거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알약 세정제로 그라인더 날을 청소해주면 되는데요

저희는 알약 세정제로는 어넥스 그라인즈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 알약 세정제의 장점은 식물성 천연소재로 개발된 최초의 그라인더 세정제라고 해서 판매량도 많아 이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 방법은 간단하게 그라인더 사양에 맞춰 넣어도 되고 적정 g보다 많이 넣어도 문제는 안될 것 같아요

알약을 넣게 되면 갈리면서 그라인더 날이 세정되고 알약이 다 갈리고 나서도 잔여물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소량의 원두를 넣어서 최대한 알약 가루들이 안 나올 때까지 진행하면 돼요

 

 

네 번째 원두 보충

드디어 마지막으로 새 원두를 넣어 뚜껑을 닫기 전에 마지막 원두 향을..;;; 느끼고 닫아주면 돼요(크~원두향 조오오오타아아~)

 

 

청소 끝난 뒤 그라인더는 오늘도 신나게 슁슁 열 일하고 있네요